서천군,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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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허희만 기자
입력 2021-03-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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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유센터 개관식 25일 개최, 방역수칙 준수하며 운영 시작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전경.[사진=서천군제공]

충남 서천군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서천 치유의 숲 치유센터’ 개관식을 오는 25일에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천 치유의 숲은 총 50억원을 투입해 치유센터(546㎡), 무장애길(1km), 대나무 소리쉼터, 수변 명상 숲, 하늬바람 풍욕장, 황토 숲길, 소나무 명상 숲길 등 산림치유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실내·실외에서 대상별, 건강 상태별 맞춤형 산림치유요법으로 20여 가지의 다양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식은 치유센터 광장(실외)에서 시행되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100인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해 사전 초청장 배부를 완료했다.

행사 참여자 외의 입장은 금지되며 행사 당일 기준 2주 이내 수도권 방문자는 참석이 제한된다. 또한, 군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사전 방역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개최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 치유의 숲과 치유센터가 우리 군민의 건강과 행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저한 방역작업과 함께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서천군은 장항읍 도선장 가는 길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과 관련, 오는 18일 장항 두빛나래 카페에서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문화향유 증진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장항읍 도선장 가는 길에 조형물 설치, (타일·입체)벽화 설치,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 이정표, 골목길 갤러리 등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일에는 장항읍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후에 필요한 과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오는 18일에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주민역량강화 교육의 마지막 시간으로 선진지 견학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부산 깡깡이마을 견학 동영상과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장항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이 이번 교육에 참여해 장항에서 펼쳐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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