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부산항 인근 '롯데캐슬 드메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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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21-03-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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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영구 바다 조망(일부가구) 확보…51층 고품격 커뮤니티·호텔식 서비스 등 제공

[사진=롯데캐슬 드메르 광역조감도]



롯데건설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부산항 재개발사업지 내 D-3블록에 공급하는 '롯데캐슬 드메르'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59층, 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로 구성된다. 최근 수도권 및 광역시 일대에 적용되는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생활숙박시설로 공급되며, 청약 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나 주택 소유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또 개별등기가 가능하고,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로 분류돼 전매가 자유롭다. 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중도금(60%)은 무이자 혜택을 지원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또 계약 후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17~18일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20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3일부터 27일까지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롯데캐슬 드메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총 4개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청약 신청을 위해서는 1군(45~46㎡), 2군(71㎡), 3군(90~91㎡)의 경우 100만원, 4군(314~335㎡) 500만원의 청약 신청금이 각각 필요하다.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가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다. 단 동일인이 동일군에 중복 청약은 할 수 없다.
 
한편, 해당 단지는 입지, 상품, 가격 모든 부문에서 투자 메리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고 높이 213m의 초고층 랜드마크로 들어서면서 부산항 일대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일부 타입은 부산항대교와 북항을 바라보는 등 영구적인 바다조망을 확보했고, 발코니가 무상으로 시공될 계획이다. 

지역 대표 브랜드인 롯데캐슬 브랜드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에는 지상 3층과 51층에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설계했다.

숙박고객 전용 수영장을 비롯해 북카페, 클럽라운지,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다이닝, 키즈룸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들을 조성한다. 특히 51층 커뮤니티시설에서 부산 바다 조망을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5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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