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로지원사업은 유통플랫폼‧박람회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판로 진출을 돕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비대면‧온라인 진출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전년(4곳) 대비 4곳 추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O2O 연계지원을 통해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을 동시에 지원해 경쟁력과 매출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온라인은 인큐베이팅과 전용 기획전 입점 및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하고, 오프라인은 유명박람회 입점, 바이어상담회 및 O2O연계 등을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유명 박람회 참여 시 마케팅 및 판매 촉진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바이어와의 교류,상담 등을 통해 해외 수출 계약 체결 등을 지원한다. O2O연계지원은 현장스케치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 등 SNS 채널에 홍보하고, 우수조합 대상으로는 라이브커머스나 온라인 기획전도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온라인 100개 조합, 오프라인 400개 부스(100개 조합) 내외다. 공동사업에 참여하여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협동조합이면 신청 가능하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판로지원 사업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키울 뿐 아니라, 해외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므로 협동조합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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