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목욕장업 방역지침 점검·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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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1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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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장업에 대한 방역지침 점검

  •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행사도 가져

신동헌 광주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목용장업 방역지침을 점검하고,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바쁜 일정을 나눠 소화하고 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종전과 같이 사회적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인 목욕장의 조정된 방역조치사항에 대해 지도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적용되던 찜질방 등 발한실 운영 제한이 해제되면서 발한실 내 이용자간 2m(최소1m) 거리두기도 중점 점검하고, 새로 추가된 방역지침인 오후 10시 이후 운영 중단에 대한 야간 특별점검도 실시하기로 했다. 또 방역지침 위반사항 적발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로 부과한다.

신 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영업자와 이용 시민의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신 시장이 전통 장 담그기 체험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최근 전통 장(醬) 담그기 체험 행사에도 참여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전통 장 담그기 체험 행사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대인들에게 전통 장류의 계승 발전과 우리 고유의 식문화 정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통 발효식품인 장을 내 손으로 직접 담궈 먹을 수 있는 체험 행사로, 20개 단체와 개인 신청자 등 100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 시장은 코로나19에 따라 시간대 별도 시간대로 분산된 이번 행사에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담그기 사전 작업과 항아리 훈증 소독, 메주 세척, 소금물 풀기작업에 이어 장 항아리에 메주를 켜켜이 넣고 소금물을 붓는 장 담그기 작업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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