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트룩시마 공급계약 했는데...주가는 1.5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 29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대비 1.52%(4000원) 하락한 29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트룩시마)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에 21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셀트리온 최근 매출(2019년 기준 1조 1284억 원)의 1.86%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는 리툭산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지난 2017년 2월 유럽의약품청(EMA)과 2018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24%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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