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신약 호주 임상 완료…미국 임상 2상 추진

[고바이오랩]


코스닥 상장업체 고바이오랩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신약인 KBLP-002의 글로벌(호주) 임상 1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개발중인 이 신약이 세포실험과 실험동물 모델을 통해 피부면역 과민 반응 및 천식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바이오랩은 이를 통해 조만간 아토피 또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시험계획신청(IND)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할 계획이다.

고바이오랩 관계자는 “KBLP-002에 대한 의약품 개발의 첫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며, “향후 본 면역 파이프라인들에 대해 본격적인 임상개발을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지난 2014년 설립된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과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된 사업 분야로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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