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예창섭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을 위한 ‘신속한 컨트롤 타워 구축’, ‘안심 이동 환경 조성’, ‘스마트 건강케어’, ‘건강한 산업 및 일자리’, ‘포스트코로나 시대 생활 속 문화예술’ 등 6개 분야 26개 세부 대응 과제 추진상황 및 문제점,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평택형 대응 매뉴얼 개발 △재난 대응을 위한 시민사회 및 미군밀집지역 공동 협력체계 구축 △대중교통이용 안정성 강화 △친환경자동차 보급 △평택항 수소에너지 전환 프로젝트 △스마트교차로 △비대면 건강증진사업 확대 및 디지털 소외계층 디지털 활용 교육 강화 △시민 중심의 비대면 홍보 플랫폼 구축 △거점형 의료서비스 제공 △ 청년 창업가 판매 플랫폼 구축 △온·오프라인 공연 활성화 등이 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며 “재난이 와도 평택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적극 발굴해 하반기 업무계획에 조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수도권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 차단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으로는 수도권 집단감염 발생원인 분석 및 조치, 외국인 근로자 방역대책, 확진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특별방역대책 등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향후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지자체 합동으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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