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호텔아젤리아···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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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1-03-1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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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배달 서비스

  •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2021년 자살 예방사업 홍보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호텔아젤리아는 고객 맞춤형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진=대구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호텔아젤리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변화에 발맞춰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고객 맞춤형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 상품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식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특별한 날을 위한 프리미엄 도시락으로 고급스러운 한 끼를 맛볼 수 있어 고객의 만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슬산유스호스텔팀 변유림 조리담당은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은 불맛 가득 돼지불고기, 전통 소불고기, 버터 입은 전복, 연어구이 등 인기 메뉴로 구성된 다양한 가격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라며, “도시락 30개 이상을 주문하면 대구 전 지역, 어느 곳에서나 배달 서비스(Delivery Service)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게 호텔 셰프의 요리를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호텔식 언택트 도시락’ 서비스 예약은 호텔아젤리아 유선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에 신청해야 이용할 수 있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꿔 놓으면서 호텔아젤리아에서도 새로운 서비스 개발로 고객의 감동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를 만족하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1년 자살 예방사업 홍보를 시행 중이다.[사진=대구달성군 제공]

한편, 달성군정신건강센터(센터장 정성원)는 최근 시행 중인 ‘자살 예방 국가행동계획’ 및 보완대책, ‘지역사회 자살 예방 실천계획’, ‘코로나19 대응 자살 예방 강화 대책’에 따라 2021년 자살 예방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남주연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담당은 “2021년 신규사업으로 서비스 셀터 광고, 버스 좌석 광고, 로고젝터 설치 등을 통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홍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블루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 자살 예방사업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 예방 상담 등을 진행 중이다”라며 달성군민의 상담을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감, 코로나블루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시 상담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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