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평가에서 S등급(최우수)을 받았다. 1인창조기업과 같이 혁신적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센터관리, 운영실적, 추진성과, 만족도 조사 등의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시는 전국 50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중 최우수인 S등급을 받았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의왕시와 계원예술대학교간 관·학 협력 형태로 운영되는 의왕시 최초 창업지원 공간으로, 예비창업자는 물론 1인 창조기업들에게 창업공간 제공과 사업주기에 따른 맞춤형 교육, 각 분야 실무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원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지원과 관심에 힘입어 지난 1년 간 매출액 50억원, 일자리창출 27명, 정부지원 14억원, 민간투자유치 5억원 등 뛰어난 실적들을 달성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의왕시는 지난 15일 ‘2021년 제1차 공정무역위원회’ 의결을 거쳐 공정무역제품 판매처 로고를 제정하고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정무역 판매처 로고 제정은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확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처로 선정된 업체에 로고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상돈 경기 의왕시장은 “지난해 ‘의왕시 공정무역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로고 제정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공정무역이 빠르게 정착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정무역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개발국 생산자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나은 거래 조건을 제공하는 무역형태를 뜻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