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 직업훈련원에서 2020년 축로기능인 교육생을 대상으로 축로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케미칼 제공]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로, 내화물 공사 역량을 갖춘 축로기능인은 제철, 화학 플랜트 등의 건설과 보수에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내화물 업계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한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31일까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교육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회사는 해당 기간 소요되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월별로 소정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축로 기능사 자격 취득 및 관련 협력사 취업 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포스코케미칼 공채 지원 시 우대한다.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1977년 국내 유일 축로 교육 직업훈련원을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2000여 명의 내화물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업계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창출에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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