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성호티에스·오디하이텍 등 2개 강소기업 '70억 투자' 유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내포)허희만 기자
입력 2021-03-18 18: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0여 명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내 고용시장 숨통 트여

김석환 홍성군수(사진왼쪽2번째)는 지난 17일 2개 강소기업 70억 투자 유치MOU협약식을했다.[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성호티에스와 투명 LCD 선도기업 오디하이텍 등 유망 강소기업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1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도지사, 9개 시·군 단체장, 노봉선 성호티에스 이사, 임로빈 오디하이텍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0억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성호티에스가 30억 원, 오디하이텍이 40억 원을 투자해 각각 홍성일반산업단지와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로 이전한다.

또한 성호티에스는 30여 명, 오디하이텍은 20여 명 등 총 5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하며 얼어붙은 지역고용시장에 훈풍을 불어 넣는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유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인구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는 서해선 복선전철, 장항선 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개통되면 수도권 1시간대, 세종정부청사 45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