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접종대상은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1만2000여 명,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2만여 명, 65세 이상 어르신 38만7000여 명, 학교 및 돌봄 공간 1만7000여 명, 만성질환자(64세 이하) 5200여 명,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인력 등 2만6000여 명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및 정신요양·재활시설의 만 65세 이상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1만2000여 명에 대해 3월 19일까지 예방 접종 대상자 시스템 등록 및 동의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3월 말부터 접종할 예정이다.
2~3월에는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 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고, 2분기(4~6월)에는 65세 이상 고령자, 집단감염과 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 학교와 돌봄 공간 및 보건의료인과 사회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3분기(7~9월)부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또한, 노인시설의 9500여 명,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1100여 명,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500여 명의 접종도 시행된다.
5월에는 65~74세 어르신 22만3000여 명, 항공 승무원 200여 명에 대해 접종이 시작되며, 6월에는 장애인·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 3800여 명,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 1만5000여 명 등 시행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추진단장은 “2분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접종 인력 및 백신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라며, “시민들은 접종순서에 따라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반 시민들은 백신 공급상황에 따라 지역별 예방접종센터 8개소, 위탁의료기관 800여 개소에서 하반기 7월부터 접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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