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최근 발생한 안전 관련 사건에 대해 고객에게 사과하고 대책을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18일 "최근 안전 관련 사건들은 항공기 운항과 착륙 후 동체 점검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결과"라며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운항 승무원에게 시뮬레이터 추가 교육 실시 등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각 공항 정비현장의 안전점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운항 승무원의 휴직에 따른 기량 저하 여부 등을 더욱 엄격히 체크하고, 기상악화가 예상될 때는 숙련도가 높은 승무원을 선별 투입하기로 했다.
항공기 운항 전후 외부 점검에도 충분한 시간을 할애한다. 운항 승무원과 정비사가 2인 1조로 동행해 항공기의 주요 9개 포인트에 대해 점검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제주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 멈춰있던 에어서울 여객기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항공기가 손상된 상태에서 여객기를 운항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도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항공기가 김해공항에서 착륙하며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어지며 날개 끝의 보조날개가 손상됐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158명을 승객을 태우고 돌아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 운항 및 안전 점검 프로세스에 대한 추가 대책을 강구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시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은 18일 "최근 안전 관련 사건들은 항공기 운항과 착륙 후 동체 점검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결과"라며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조치들을 즉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운항 승무원에게 시뮬레이터 추가 교육 실시 등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각 공항 정비현장의 안전점검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운항 승무원의 휴직에 따른 기량 저하 여부 등을 더욱 엄격히 체크하고, 기상악화가 예상될 때는 숙련도가 높은 승무원을 선별 투입하기로 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제주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 멈춰있던 에어서울 여객기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항공기가 손상된 상태에서 여객기를 운항했다. 또한 지난 10일에도 김포공항을 출발한 제주항공 항공기가 김해공항에서 착륙하며 기체가 왼쪽으로 기울어지며 날개 끝의 보조날개가 손상됐다. 하지만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다시 김포공항으로 158명을 승객을 태우고 돌아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는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항공기 운항 및 안전 점검 프로세스에 대한 추가 대책을 강구 중"이라며 "지속적으로 시행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이 안전 대책 강화에서 밝힌 기체 점검 항목. [사진=제주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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