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 후 2번 연속 상한가)'까지는 못 미쳤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9시 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1500원(7.4%) 상승한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19만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상승 폭을 줄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첫날 주가는 시초가 대비 30%(3만9000원) 오른 16만90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6만5000원의 2배인 13만원으로 결정됐고, 바로 상한가로 치솟아 공모가 대비 16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은 12조9285억원을 기록하며 코스피 시장 기준 28위에 올랐다. 상장 첫날 장 개시 2분 만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 급등으로 정적·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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