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호남대가 대학생 문화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예술위는 지난 18일 박종관 예술위 위원장, 호남대 박상철 총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대와 대학생 문화예술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술위는 2014년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꾸준히 추진해온 지역상생 사업 일환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대학생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 상호 지원 △문화예술 비교과 프로그램 구성·운영 △문화예술 활동 체험·홍보를 위한 교류 활동 등을 협력하게 된다.
박 예술위 위원장은 “지역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호남대 학생들이 질 좋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문화예술 연구·창작·향유를 지원하고 있으며, 호남대는 호남권 사립대 중 유일하게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의·융합적인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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