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8일 대구‧경북지역 암센터에서 개최된 제14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년 연속 국가 암 관리사업 ‘도지사 표창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영천시가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0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를 통한 유공기관에게 포상을 통한 노고를 치하하고 암 관리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2021년 사업설명회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통해 암 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영천시보건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성암 검진 수검률이 매년 저조했지만, '여성암 내비게이터 활동 및 여성암 검진 깜짝 이벤트'를 통해 여성암 수검률이 작년보다 증가했다. 또한 검진율이 낮은 신녕면을 암 예방 실천마을로 지정해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시도했다.
최수영 영천시보건소장은 “이제 우리 영천시도 인구비율에서 노령층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아 해마다 암 검진은 필수다"며 "암 예방 활동을 실천해 미리 예방하는 풍토를 조성, 건강하고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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