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자 개발 ‘차세대중형위성 1호’... 20일 15시 7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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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기자
입력 2021-03-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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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위성산업 육성·수출 산업화 기여 전망

  • 6개월간 초기 운영...표준영상제품 제공한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독자 개발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오는 20일 15시 7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센터에서 발사된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2.1a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1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한 뒤 50여 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조립 등 발사준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64분 경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8분 후에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정상적으로 임무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사 후에는 고도 497.8km 궤도에서 6개월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친다. 10월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표준영상제품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국토·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관련 공공부문 수요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위성산업 육성과 수출 산업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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