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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향후 3년간 배당금 300억원으로 확대…주주친화 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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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21-03-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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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0% 이상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

[CI=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19일 앞으로 3년간 배당금을 300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주주친화 경영 강화에 나서겠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사업연도부터 2023년 사업연도까지 3년간 비경상적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주주총회 결정에 의해 2020년 사업연도 배당금으로 약 60억5700만원을 환원한다. 회사는 이를 향후 3년간 총 3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한다.

특히 결산배당 지급뿐 아니라 중간배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위해 2018년 제70회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 및 전자위임장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사회를 사외이사 과반으로 구성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평가에서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A등급을 받았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부사장은 "앞으로도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을 보다 확대하고 사업 경쟁력 강화 노력과 함께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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