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동안서와 백신안전접종협약·유망창업기업 인증서도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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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2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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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백신 수송과 보관 등 안전 강화

  • 유망창업기업에 BLUE100 인증서 수여

최 시장이 안양동안경찰서와 백신 안전접종 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내보이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19일 안양동안경찰서와 백신 안전접종 협약을 체결하고, 유망창업기업에 BLUE100 인증서를 수여하는 등 시정 복귀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날 오후 최 시장은 시청에서 박대식 동안경찰서장과 스마트 안전기술 기반의 안전한 백신보관과 접종에 공동노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첨단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K접종에 손을 맞잡는다.

특히, 백신수송과 보관·접종장소 안전관리, 테러와 화재 등의 범죄예방, 백신보관 냉동고 설치, 냉동고 이동통로 폭발물·유해물질 탐지기 설치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재난안전망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시작한 상태로, 이를 토대로 지역접종센터 내 폭발물감지와 유해가스 검출 장치에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적용하게 됐다.

이에 만일 있을 지 모를 테러와 화재·범죄예방에도 마찬가지로 첨단기술을 적용하게 됐으며, 금일 협약으로 지역접종센터에서는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백신접종이 이뤄지게 됐다.
 

최 시장이 유망창업기업에 BLUE100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겸비한 17개사 청년기업 인을 대상으로 유망창업기업임을 인정하는 인증서도 수여했다

자산가치 1조원 이상 유니콘 기업 성장을 돕겠다는 게 주된 이유다.

유망창업기업 인증제는 창업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체계적 관리 성장을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신청한 54개 기업 중 유망창업기업으로 선정된 17개 기업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입증된 창업 7년 이하의 우수한 창업기업이다.

민선7기 공약인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시책인 청년오피스,액셀러레이팅, 스케일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성장을 이뤘다.

특히, 최 시장은 유망창업기업임을 상징하는 BLUE100 브랜드의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유망창업기업은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2억 원의 연구개발비와 해외 마케팅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 시가 추진하는 기업지원시책 참여에 인센티브도 부여받는다.

최 장은 인증서 수여에 이어 이 중 한 기업인 와이랩스를 방문해 직접 인증현판을 게시하며 관계인들을 격려해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 시장은 “창업기업을 다양한 혜택과 청년창업펀드를 연계, 알짜기업으로 적극 육성해 자산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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