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나이에 안타깝게 사망한 가수 김도마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3년생인 김도마는 2인조 인디 밴드 도마에서 보컬 및 기타 담당이다. 김도마는 지난 2015년 EP앨범 '도마 0.5'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룹 도마는 지난 2016년과 2018년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포크 음반/노래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었다. 최근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OST '휘파람'을 부르기도 했다.
20일 도마 멤버 거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의 상황이 정리되지 않아 주변 몇 분에게만 연락을 드렸다. 어제(19일) 도마 멤버 김도마(김수아) 누나가 세상을 떠났다. 아마 월요일 전주에서 장례식을 진행할 거 같다. 자세한 사항들은 전해받으면 다시 공유해드리겠다"라는 글로 김도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현재까지 김도마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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