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분경 간판 작업 의뢰를 받은 트럭이 음식점 앞 인도에 연석을 넘어 주차를 시도하다가 급발진해 음식점 정면으로 돌진했다. 트럭은 매장 유리를 파손하고 음식점 내 50대 점주를 들이받았다.
점주는 유리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럭 운전자 A씨는 사고 직후 후진을 하려다 옆 건물 다른 식당도 들이받았다. 해당 식당에는 손님이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식당 출입문과 집기 등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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