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발(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우조선해양이 옥포조선소 조업을 멈춘다. 지난해 12월 3일간의 조업 중단에 이어 두 번째다.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2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조업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집단감염은 대우조선 직영·협력사 직원들이 회사 인근 유흥업소를 다녀간 후 출근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기준 옥포조선소 감염자는 총 63명이다.
거제시는 대우조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제 진단검사에 나섰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2월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3일간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오는 22일 경남 거제시 옥포조선소 조업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된 데 따른 조치다. 집단감염은 대우조선 직영·협력사 직원들이 회사 인근 유흥업소를 다녀간 후 출근하면서 시작됐다. 이날 기준 옥포조선소 감염자는 총 63명이다.
거제시는 대우조선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제 진단검사에 나섰다. 대우조선은 지난해 12월에도 확진자가 발생해 3일간 조업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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