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19 백신 우선예방접종이 실시되고 있는 산본보건지소를 찾아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한 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확진자 발생을 줄여나가면서 백신 접종으로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시작하면 코로나19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역 내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요양병원·요양원 종사자를 중심으로 진행중인 우선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한 시장은 백신 접종 동선을 순회하면서 접종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우선접종자·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19일 현재 요양병원·요양시설 종사자, 보건의료인 등 우선예방접종 대상자 2603명의 92.7%인 2412명에 대한 접종을 진행, 전국 82.5%, 경기도 82.9%에 비해 빠르고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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