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 골프 "맞춤형 퍼터로 라운드 더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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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1-03-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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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앵글·균형 3박자 갖춘 나만의 퍼터

  • 정밀 시스템 통해 국내 첫 고객 맞춤 제작

국내에 첫선을 보인 L.A.B 골프 DF2.1 니켈[사진=칼스배드골프 제공]


자신이 원하는 라이(Lie), 앵글(Angle), 균형(Balanced)에 맞춰 퍼터를 사용하고 싶은 골퍼들이 늘고 있다. L.A.B 골프는 이런 추세에 맞춰 등장했다. 이곳은 정밀 피팅 시스템을 통해 골퍼에게 맞춤 퍼터를 제공한다. 

L.A.B 골프는 칼스배드골프(대표 박상훈)가 전개하는 맞춤 퍼터 브랜드다. 지난 2013년 빌 프레스와 엔지니어팀이 만든 L.A.B 골프는 올해로 8년이 됐다. 최근 유명 프로골퍼인 애덤 스콧(호주)이 L.A.B 골프의 말렛 퍼터를 사용해 화제가 됐다.

 L.A.B 골프는 니켈 색상의 말렛 퍼터를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블레이드형 퍼터와 말렛형 퍼터로 구성됐다.

블레이드형인 L.A.B 퍼터 B.2는 스테인리스와 브래스 색상으로 나뉜다.

말렛형인 L.A.B 퍼터 DF(다이렉티드 포스) 2.1은 지난해 블루, 레드, 블랙색상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니켈색상을 라인업에 추가했다. 

골퍼들은 퍼터를 구매할 때 단순히 브랜드와 제품을 고르고 샤프트(33~35인치) 길이만을 선택해왔다. 하지만 L.A.B 골프의 퍼터는 정밀 피팅 시스템을 갖춘 도구를 보유하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라이 앵글(0~180도), 샤프트 길이(30~45인치), 그립 핸드 퍼스트 각도(0~3도)를 맞출 수 있다. 

섬세함을 원하는 국내 골퍼들에게 인기다. L.A.B 골프는 정밀한 퍼터 피팅으로 균형감은 더하고, 토크(비틀림)는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퍼터 그립은 포워드 프레스(손이 공보다 앞)를 위한 각도를 조정할 수 있다. 일반적인 타원형에서 벗어나서 3도 이동해 그립의 중심을 통과하지 않는다. 임팩트를 통해 타격을 하고자 하는 전방의 기울기를 만든다. 일관된 움직임을 위해서다.

칼스배드골프 제품이 입점한 대리점에 가면 피팅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제작할 수 있다. L.A.B 골프 관련 내용은 칼스배드골프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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