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장관 "문화강국 도약 위해선...도서관의 사회적 역할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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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1-03-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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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기남 위원장·소위원장들 만나 도서관계 주요 현안 논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문체부 제공]

"우리나라가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강조한 얘기다.

황희 문체부 장관은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상견례 및 간담회에 참석해 신기남 위원장을 비롯한 소위원장들과 도서관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황 장관 취임 후 도서관계 인사들과의 첫 만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황 장관은 실효성 있는 도서관 정책 수립에 도움을 받기 위해 도서관계 의견과 제안을 분야별로 들었다.

신 위원장은 "문체부의 도움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마련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신임 장관께서도 도서관계 현안에 많은 관심을 갖고 위원회가 도서관 정책 총괄기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황 장관은 "우리나라가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문체부는 도서관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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