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젠쥔(魏建軍) 창청자동차 회장은 지난 주말 중국자동차기업혁신대회에서 내달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에서 탱크를 독립 지프차 브랜드로 첫선을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중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는 WEY 브랜드가 내놓은 탱크300 지프차 모델 불티나게 팔리면서다. 탱크300 지프차 모델은 창청자동차 글로벌 스마트 지프차 기술플랫폼 탱크에서 생산된 것으로, 지난해 12월 출시돼 인기몰이했다. 지난 달에만 3300대 팔려나갔다.
현재 창청자동차는 산하에 SUV 모델 라인으로 하푸(哈弗, 하발), WEY를, 전기차 브랜드 어우라(歐拉), 그리고 칭창 픽업트럭 브랜드 창청파오(長城炮), 펑쥔(風竣)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지프차 브랜드 '탱크'가 추가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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