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노광수 의료원장···‘대구‧경북병원회’ 회장 선출

노광수 신임 회장 2023년 3월까지 2년 임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노광수 신부. [사진=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노광수 신부가 지난 19일 호텔 인터불고에서 열린 ‘2021년 대구‧경북병원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경북병원회 관계자는 “노광수 신임 회장은 2023년 3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정기총회 개최를 비롯해 병원의 운영, 시설의 개선 및 실천, 의사‧의료 요원의 수련, 대한병원협회와 관계기관에 대한 건의 및 협의, 지역병원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관한 사항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병원협회의 지부인 대구·경북병원회는 회원 병원의 발전과 국민 보건 및 사회복지 기여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108개(2021년 3월 기준) 병원이 등록되어 있다.

대구·경북병원회 노광수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2년간의 회장직 수행 기간 동안 대구·경북 병원의 상호 간 이해와 소통에 관심을 두겠다”라며, “이런 일은 간단하고도 가장 근본적인 일이지만 동시에 가장 어려운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회원 병원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대구·경북병원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보광병원 고삼규 회장님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노광수 신임 회장은 올해 1월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으로 취임하여 ‘STELLA2025’라는 의료원 비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