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경산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외국어 리플릿 배부···소상공인 자동차 취득세 감면도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23 08: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학생 등 위해 외국어 번역으로 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리플릿 배부

경산시가 경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제작.배포하는 외국어로 번역된 쓰레기분리배출 홍보 리플렛.[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국제도시 경산의 위상에 걸맞게 경산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생활행정편의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경산시의 외국인에 대한 행정편의서비스를 실시한 이유는  전국최대의 학원도시, 그리고 대단위 공단이 위치해 다수의 유학생및 외국인 근로자가 거주하고있어 여러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타운이 형성돼 기존의 내국인 중심의 행정서비스로는 다문화시대의 행정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대에 맞게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행정편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방침의 일환으로 경산시는 23일 유학생·해외유입 자가격리자 등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이해를 돕기 위해 외국어 번역으로 된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내 리플릿은 생활쓰레기 버리는 요령을 한국어뿐만 아니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번역해 생활쓰레기, 대형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등을 버리는 요령을 알 수 있도록 제작 배포한다.

리플릿은 자가격리자 물품에 동봉이 될 예정이며 이외에도 민원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회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영남대 등 대학교 유학생 중심으로 배부할 방침이다.

김동필 자원순환과장은 “우리시 거주 외국인들이 분리배출 요령을 알지 못해 발생하는 무단투기를 예방하고자 외국어로 번역으로 된 리플릿을 제작해 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쾌적한 생활환경으로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클린경산 만들기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경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회복기반 마련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생계형 자동차를 취득하는 자에 대한 도세 감면동의안이 도 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

취득일 현재 경상북도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 생계형으로 배기량 1000cc이하 승용자동차.승차정원 15명이하 승합자동차·최대적재량 1톤이하 화물자동차·배기량 125cc이하 이륜자동차를 2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취득하는 경우 먼저 감면신청 하는 1대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다만, 소상공인 중 사행 및 고소득 업종 등 국민 정서상 지원이 부적절한 업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적용을 21년 1월 1일로 소급 적용함에 따라 이미 등록한 자동차는 관할 세무과로 환급신청을 하고, 향후 자동차 등록시 감면을 받고자하는 경우 차량등록사업소에 감면신청을 하면 된다.

환급 및 감면 신청시에는 실명확인증표(주민등록증 등),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결과 확인서 또는 소상공인확인서, 지방세 감면신청서를 모두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