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신임 회장에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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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21-03-2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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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이래운 전 연합뉴스TV 본부장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될 전망이다.

23일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따르면 이날 협회 이사회는 이 전 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의결했다. 총회에서 추인 후 최종 확정된다.

케이블TV협회는 오는 30일 언택트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임 건을 서면 결의할 예정이다. 내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번 이사회 결과와 관련해 의사 접수를 받고 30일에 최종 추인한다.

케이블TV협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신임 회장 의결 건이 총회에서 변경된 선례가 없는 만큼 사실상 이 전 본부장이 신임 회장으로 확정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오는 30일 취임할 예정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59년 전북 김제 출신으로 연합뉴스 편집국 국장, 연합뉴스TV 보도본부장 등을 거쳤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재임할 당시 미디어 특보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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