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소비자중심경영 구축제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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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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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실무단 발족, 본격 운영 돌입

안산도시공사가 2021년 소비자중심경영 실무단 위촉식을 가졌다.[사진=안산도시공사 제공]

경기 안산도시공사가 경영의 중심에 고객을 세우는 소비자중심경영 체제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소비자중심경영 실무단을 발족, 본격 운영에 돌입해 주목된다.

공사는 23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2021년 CCM 실무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고, 향후 활동계획 등을 협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19명의 CCM 실무단은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영주차장, 하모니콜, 체육관, 수영장 등 공사에서 운영하는 현장의 민원담당자 등으로 꾸려졌다.

CCM 실무단은 매월 정기 회의를 열어 고객만족(CS)역량강화 교육, CS운영 매뉴얼 발간, 서비스 품질 현장점검, 고객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중심 경영체제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서비스 우수기관 벤치마킹과 사업장 근로환경 점검, 고객 서비스 우수 직원 표창 등 직원 동기부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소비자중심경영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영근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경영으로 고객 불편과 불만을 선제적으로 해소하는 등 고객중심경영을 확대 강화해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경기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아직 공석이다. 안산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현재 공사 사장과 비상임이사를 모집중이다. 

임용 기간은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4일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장 후보자의 경우 31일 면접을 통해 2명 정도로 압축,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며 시장이 최종 임용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임 사장은 신원조회 등을 거쳐 4월 초 임명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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