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기반인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앱 튕김' 현상이 발생하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객들로 붐볐다.
앞서 전날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앱을 실행하면 '먹통'이 되는 현상으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는 자사 홈페이지에 "안드로이드 구글 웹뷰 업데이트 버전 이슈로 앱 실행 안됨, 앱 꺼짐 증상 등이 발생하고 있다. 구글과 당사에서 긴급 조치 중"이라고 안내했다.
이같은 오류는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글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웹뷰와 크롬을 각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일단 앱 충돌 문제는 사라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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