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 내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 2곳을 중심으로 2시간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요 도로변 및 주택가 주변 쓰레기 수거와 더불어 곳곳에 부착된 불법광고물을 제거했다.
한편, 대덕행복마을 관리소는 추후 상습 쓰레기 투기 장소에 유채씨를 파종해 거리 미관 개선 및 쓰레기 투기 근절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기도형 혁신시장’은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별 특화요소를 발굴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서비스의 혁신적 개선 등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안성맞춤시장은 사업비 5억원을 투자해 ‘상인맞춤’, ‘고객맞춤’, ‘지역맞춤’ 등 맞춤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김 시장은 이날 안성맞춤시장 상인회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시장 곳곳을 돌며 방역수칙 준수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홍보하고,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했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도 각종 위험을 무릎 쓰고 국민의 안전 확보와 기본생활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운송 등 대면 노동자들께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로 전통시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전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역 감염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에도 우리가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필수노동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공동체를 돌보고 있는 모든 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 시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김문식 공공스포츠클럽 수석부회장, 반인숙 안성시의회 의원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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