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단골 고객들이 한결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도록 공용주차장의 무료주차 시간을 30분 연장해 1시간 30분으로 확대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19일 시의회를 통과한 안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가 공포되는 내달 8일부터 4개 전통시장(중앙·남부·박달·관양시장) 인근 11개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고 귀띔한다.
이날부터 차량을 이용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은 90분 까지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 시장은 이러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무료주차시간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최 시장은 소비자들이 보다 여유롭게 전통시장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이는 전통시장 매출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 0시 기준 1년 동안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피보험자는 거주지가 주민등록 상 안양시 관내여야 하며 거주하고 있다면 외국인도 피보험자에 포함, 관내 거주 외국인을 포함한 안양시민은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이에 따라 예기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당하는 시민들은 생활에 안정을 기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의 보험가입으로 시민들은 자연재해 뿐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 또는 가스사고로 숨지거나 상해 및 후유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1천만 원을 보장, 단 만 15세 미만은 제외다.
또 만 12세 이하가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을 경우 부상등급에 따라 1천만 원 한도에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안양시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은 피해자 본인의 타 모험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보장이 이뤄진다.
최 시장은 “안전이 곧 행복이라며 시민안전보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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