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 브랜드파워, 한국타이어·티스테이션·아이나비 부문별 ‘1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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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1-03-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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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티스테이션, 팅크웨어 아이나비가 ‘2021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1등 브랜드’로 선정됐다.

25일 각사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승용차타이어 부문 19년 연속 1위, 티스테이션은 타이어전문점 부문 13년 연속 1위,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 부문과 블랙박스 부문에서 각각 15년 연속,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핵심 연구시설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 것을 브랜드파워 1등 비결로 꼽았다.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털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은 타이어 파손 시 새 타이어로 보상해주는 ‘스마트안심서비스’, 온라인 구매 후 당일 장착할 수 있는 ‘오늘서비스’ 등 편의성과 신뢰도를 증진할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파워를 구축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팅크웨어의 브랜드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증강현실(AR) 솔루션, 지능형운전자지원시스템(ADAS), 3D 항공지도 등 기술을 제품에 도입하고 지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나비 블랙박스는 영상의 화질에 더해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는 등의 노력으로 9년 연속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은 “국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대표 브랜드로 ‘아이나비’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다 완성도 높은 제품,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향하며 더욱 발전되고 신뢰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소비자가 직접 평가한 각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지수화한 것으로, 소비자의 브랜드 신뢰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블랙박스(왼쪽)와 내비게이션. [사진=팅크웨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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