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청.[사진=포천시 제공]
박윤국 시장은 이날 경기도 공공기관 유치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호소문에서 "3개 기관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천은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이란 경기도 균형발전 철학에 부합하는 최적의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은 포천시청 홈페이지와 카카오채널, 페이스북 등 SNS 배너링크, QR코드 등을 통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사진=포천시 제공]
이전 대상 기관은 경기연구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7개 기관이다.
대상 지역은 고양, 남양주, 여주 등 북부·접경·자연보전권역 등 17개 시군이다. 공모 기간은 내달 12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지역은 오는 5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시는 1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차 경기주택도시공사, 3차 경기농수산진흥원 등으로 유치 우선순위를 정하고 유치 성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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