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신풍제지’ 주가는 전일 대비 13.89%(475원) 오른 389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종가는 3420원이다
신풍제지 급등세는 최근 뉴욕 증시에 상장된 ‘쿠팡’ 관련주로 꼽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풍제지를 비롯한 골판지 관련주는 쿠팡이 3자 물류 사업에 진출함에 따라 택배 물량이 늘어나 골판지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다만 신풍제지는 지난해 12월 “2019년 평택 공장 생산을 중단해 철거가 진행 중이다. 현재 종이 유통업을 영위 중이나 골판지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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