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미래 도시재생 특화전략 연구·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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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1-03-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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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자문위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도 열어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미·도·연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사진=안양시의회 제공]

경기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24일 미래 도시재생 특화전략 연구를 위한 첫발 을 내딛고, 도시건설위원회가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도 개최했다.

안양시 미래 도시재생 특화전략 수립을 위해 결성된 의원연구단체 미·도·연은 김경숙 대표의원을 비롯, 김선화, 서정열, 김필여, 이재현, 김은희 의원으로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소명식 자문위원(前 대림대 건축과 교수)과 함께 올해 10월 말까지 안양시 미래 도시재생 특화전략을 연구한다.

이날 첫 연구모임을 가진 미·도·연은, 향후 연구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소명식 자문위원의 ‘지역자산 네트워크를 활용, 도시재생전략 기초연구’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의원은 “코로나19로 연구활동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미·도·연에 참여해 준 자문위원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안양시에 특화된 미래 도시재생 방안을 수립하는 등 실질적 연구활동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의정자문위원회가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를 열고 있다.[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이와 함께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의정자문위원회 도시건설분과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안양시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자문하기 위해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약사, 건축사 등 각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도시건설분과에는 5명의 자문위원이 활동중이다.

이번 회의는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도시건설위원회 운영방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도시건설위들은 의정자문위원회의 역할과 바람직한 운영방안, 도시건설분과 현안 사항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며 의견을 교환하는데 주력했다.

박준모 도시건설위원장 직무대리는 “의정자문위원님들의 고견과 혜안으로 안양시의회가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자문위원들과 의원들 간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고, 의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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