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은 25일 14개 동 주민대표 간 진행된 2021년 주민과의 대화를 감일동을 마지막으로 종료했다.
천현동에서 시작된 주민과의 대화는 각 동별로 50명에서 많게는 1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 총 209개의 각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열띤 대화를 나누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역동적 개발 속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발전을 지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히며, ‘환경도시·교육도시·자족도시’ 등 세 가지 도시비전을 직접 PT로 제시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또, 김 시장은 14개 동의 대표 숙원사업 등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교산신도시·캠프콜번 개발(천현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신장1동), H2프로젝트(신장2동), 공영주차장 신설 등 주차장 확충(덕풍1·2동), 풍산지구 멀티스포츠센터 건립(덕풍3동), 행정복지센터 건립(풍산동), 지하철9호선 연장(미사1·2동) 등이 각 동 대표 숙원 사업이다.
김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요구사항 등 이행 상황과 결과를 질문한 주민들에게 수시로 알려,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보여 줄 계획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해 판로 개척을 돕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설명회에는 하남시 사회적기업 14개 업체와 시청 각 부서, 시의회, 교육지원청, 하남도시공사, 하남문화재단 등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온라인 줌(ZOOM) 화상회의로 참석했다.
첫날에는 공공구매 우수기업 사례 발표, 우선구매 및 공공구매 교육, 하남시 (예비)사회적기업 7개사 소개 등으로 진행돼 공공구매 제도에 대한 실무자 이해를 돕고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25일까지 각 기관 구매 담당자와 사회적기업 간 매칭 형태로 물품 구매 상담 등이 진행됐다.
대부분의 상담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졌으며, 방역 조치한 상담장도 시청 대회의실에 별도로 마련해 오프라인 상담도 병행했다.
설명회 기간 중에는 평범한 소시민이 사회적 경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최초 사회적경제 독립영화 ‘지구를 구하라’ 비대면 시사회를 열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김 시장은 사회적기업 성장이 취약계층 고용 창출로 이어져 사회적경제 생태계 선순환을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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