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4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원활한 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광명시의사회, 광명성애병원과 의정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종료될 때까지 예방접종센터의 의료인력 지원, 중증 이상반응 발생 시 후송 및 신속한 치료지원 등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원활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시장은 “신속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하루 빨리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의정협의체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의료인력을 확보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장기적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업 맞춤형 교육인 ‘빅원(BIG-1: Business Information Group) 광명기업 기술포럼’을 마련했다.
박 시장은 올해 첫 번째 포럼을 25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대강의실에서 개최했다.
포럼은 박 시장을 비롯 소규모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진행됐다. 박 시장은 더 많은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ZOOM과 유튜브방송도 함께 진행해 100여명이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김동환 대안금융경제연구소 소장이 ‘2021년 경제 전망 및 중소기업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시는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와 경기도의 기업지원 시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했다.
박 시장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헤쳐나가시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새로운 경영과 성장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포럼은 이날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월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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