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공사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발주되는 추정가격 1000만원 이상 공사나 용역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나라장터 입찰공고와 수의 계약 시 해당 내용을 명시할 예정이다.
해당 업체는 착공·준공계 제출 시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취업 취약계층과 시니어클럽 등 군포시민을 우선 고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올해 또 청년 체험형 인턴도 채용하기로 하는 등 청년 취업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군포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공영차고지 방역 활동을 진행하는 등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고 있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공사 및 용역 발주 방법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 고용 증대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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