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2주도 남지 않은 4·7 보궐선거 보도 관련 1만여명 기자협회 회원들에게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은 25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 시장을 동시에 보궐로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유례없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김 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저널리즘의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보다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발제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편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론사 안팎의 무리한 요구는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며 “정파적 보도가 춤을 출수록 선거는 비틀댈 것이고 언론의 신뢰는 더욱 추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언론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기본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한국기자협회가 만든 ‘선거 여론조사 보도준칙’의 준수를 통해서다.
김 회장은 “유권자 등 미디어 이용자에게 후보자와 정당에 관한 정확하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사명 중 하나”라며 “여론, 민심, 판세 등 유권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을 보도함에 있어 이를 과학적이고 공정하게 다룰 수 있도록 언론은 최대한 객관적인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거 여론조사 보도준칙은 여론 조사의 한계와 기획 단계에서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 회장은 “날카로운 정책 검증과 철저한 도덕성 검증으로 국민에게 박수받을 수 있는 좋은 보도를 기대한다”며 “언론이 신뢰받지 못하고, 기자들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세상이지만, 이번 선거를 반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25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당부의 글’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선거 사상 처음으로 서울과 부산 시장을 동시에 보궐로 선출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로 유례없는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부터 4·7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김 회장은 “이럴 때일수록 저널리즘의 기본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며 “보다 객관적으로, 중립적으로 발제하고, 기사를 작성하고 편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언론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기본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한국기자협회가 만든 ‘선거 여론조사 보도준칙’의 준수를 통해서다.
김 회장은 “유권자 등 미디어 이용자에게 후보자와 정당에 관한 정확하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 사명 중 하나”라며 “여론, 민심, 판세 등 유권자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영역을 보도함에 있어 이를 과학적이고 공정하게 다룰 수 있도록 언론은 최대한 객관적인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선거 여론조사 보도준칙은 여론 조사의 한계와 기획 단계에서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 회장은 “날카로운 정책 검증과 철저한 도덕성 검증으로 국민에게 박수받을 수 있는 좋은 보도를 기대한다”며 “언론이 신뢰받지 못하고, 기자들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세상이지만, 이번 선거를 반전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