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방침을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턴어라운드를 위한 사업 기반 확보로 정했다. 이와 같은 방침 아래 지주사로서 항공산업 개편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아시아나항공 통합 체제를 조기에 구축하겠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칼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올해 통합항공사 탄생을 앞두고 수익성 강화에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수익 자산 매각과 수익성 중심의 그룹 사업구조 개편 추진 등 뼈를 깎는 자구책들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동레저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전 임직원도 휴업과 휴직을 실시하는 등 비용 절감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그룹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조 회장은 "한진칼은 지금까지의 수많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며 슬기롭게 극복해 온 경험이 있다"며 "이를 토대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그룹 비전인 '글로벌 물류업계를 선도하는 종합물류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칼 제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또 올해 통합항공사 탄생을 앞두고 수익성 강화에도 집중하겠다고 했다. 그는 "저수익 자산 매각과 수익성 중심의 그룹 사업구조 개편 추진 등 뼈를 깎는 자구책들을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동레저 등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전 임직원도 휴업과 휴직을 실시하는 등 비용 절감을 통한 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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