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류원정, 경산시 하양읍 지역내 어려운 이웃위한 '현금136만원 지정'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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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김규남 기자
입력 2021-03-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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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산이 고향인 가수 류원정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

경산시출신 정통 트롯가수 류원정.[사진=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출신 출향인사들 특히 지역출신 연예인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 경산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먼저 트로트가수 류원정과 팬클럽 회원 일동은 24일 하양읍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현금 136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했다고 26일 경산시가 밝혔다.

가수 류원정은 경산이 고향으로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좋은 노래로 힘이 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고향사랑의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류원정의 따뜻한 마음만큼이나 류원정을 뒤에서 묵묵히 성원 해온 류원정 팬클럽(복덩이)은 지난해 4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류원정 가수의 부모가 거주하는 하양읍 주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생필품을 기탁하는 등 가수와 팬클럽이 혼연일체가 돼 따뜻한 온정을 전달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한편, 가수 류원정은 2015년 KBS2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후계자’ 로 데뷔해 우승 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복덩이, 사랑해요 아버지, 심지, 그대 꽃잎 딛고 오는가가 있으며 정통 트로트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TV조선에서 방영된 ‘미스트롯2’에 출연해 실력파 가수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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