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노갑·김부겸 전 의원 등 전직 국회의원 116명은 26일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난마와도 같이 얽힌 서울의 문제를 풀어나갈 시장 적임자는 다양한 사회·정치적 활동과 고도의 정책 행정을 경험하고 성공적인 공직의 길을 걸어온 경륜가여야 한다”며 “박 후보는 전문성뿐 아니라 섬세하게 챙기며 인내심을 가진 후보이자 맞춤형 서울시장 후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후보는 젊은 시절 MBC 기자와 경제부장으로 일하며 서민생활과 사회정의를 현장에서 익혔고, 2004년부터 2020년까지 16년간 서울에서 4번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한번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는 격언처럼, 과거 서울시장 재임 중 중요한 정책문제를 투표에 부쳐 중도하차 했던 후보로는 지금의 어려운 서울시정을 해결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세심한 현장경험과 끈질긴 정책 의지로 무장된 정치 행정 지도자, 맞춤형 적임자인 박영선을 서울시장으로 뽑아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