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함께 대기업-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Pre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스타트업 파트너 밋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글로벌 및 국내 대기업(LG, P&G, 삼성넥스트, 존슨앤드존슨, 오비맥주, 이니스프리, KB국민카드, 한화생명 드 드림플러스, 현대카드 등), 서울창업허브,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과 협력하여 우수 팀들을 발굴했다. 2020년에는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로 새롭게 리브랜딩하여 적극적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밋업을 운영했으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은 올해 ▲이미지 인식 (AI OCR, 객체인식·분석, 딥러닝) ▲디지털 헬스케어 ▲머신러닝·딥러닝 ▲마케팅·업무효율화 ▲신사업 분야 등 총 5개 분야의 다양한 기술·제품·서비스를 보유한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최종 밋업 기업에게는 DB손해보험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팀에 한해 별도 가점을 부여하며, 기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 신용보증기금의 다양한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한정수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금년도에 DB손해보험과 처음으로 Pre 스타트업 오픈 스테이지 밋업을 진행하지만, DB손해보험의 자체 뛰어난 서비스 및 기술 역량과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만나 좋은 협업 사례를 발굴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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