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고용지표 등이 개선돼 경기회복 낙관론이 확산되며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한 게 아시아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세계은행이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률이 7.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것도 아시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일본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46.82포인트(1.56%) 상승한 2만9176.70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61포인트(1.46%) 오른 1984.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도 4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74포인트(1.63%) 상승한 3418.33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도 348.52포인트(2.6%) 오른 1만3769.68으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89.4포인트(3.37%) 오른 2745.40으로 장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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