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인문학을 연구하는 e-저널 ‘도시와 사람’ 봄호 발간

프랑스, 일본, 지역사회 도시 등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 담아···지역 인문교육 생태계 활성화도 기대

대구대학교 전경.[사진=대구대학교]

대구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인문학 중소홀해지기 쉬운 인간의 본성및 인간중심의 접근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 나선다. 

이에 따라 대구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는 그동안의 인문학 연구 및 교육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e-저널 ‘도시와 사람(Urban & Human)’ 봄호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980년에 설립된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학 분야의 연구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인문 문화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는 대구대 인문대학 내 부설연구소이다.
또한 인문과학연구소는 대구·경북지역 매머드대학인 대구대학교가 지역내 인문학 연구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순수 학문연구를 지향하는 연구소이기도 하다

이번 저널에는 인문대학 소속 여러 명의 교원이 참여해 권응상의 도시기행, 허영은의 일본 이야기, 양진오의 ‘거리의 대학’, 연구소 개발 교과목 소개, 시네마 기행, 시민인문강좌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인문학 콘텐츠를 담았다.

권응상 인문과학연구소장은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새 학기를 맞아 인문학 교육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는 e-저널을 발간한 것에 의미가 크다”며 “본 연구소의 사업이 대학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나아가 지역의 인문교육 생태계도 활성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인문과학연구소는 인문교육지원센터도 신설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인문학 교육활동을 콘텐츠로 활용해서 다양한 채널로 지역민들과도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