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2개사를 지원한다. 선정기업에는 기업별 해외조달시장 진출 컨설팅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홍보영상, 전자 카탈로그 등 마케팅 지원(자부담금 30%)과 목표시장에 진출할 바이어 매칭을 지원한다. 또 조달청이 인증한 우수제품기업 등 조달특화 기업과 케이(K)-방역 기업 정책 사업에 참여하면 우대 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케이(K)-방역 성과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품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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