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 에보, 해외 매체서 잇달아 ‘호평’

미국 포브스 “최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화질 선사”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인 올레드 에보가 밝은 화면과 정확한 색, 게이밍 성능 등을 앞세워 해외 매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1)가 북미, 유럽 등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의 밝기, 색, 성능이 모두 개선됐다고 평가하며 “어느 거실에도 어울리는 아름다운 디자인은 물론이고 최고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놀라운 화질을 선사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미국 IT 전문매체 디지털트렌드는 LG 올레드 에보를 “밝고, 아름답고, 스마트하다”며 “올레드 TV의 중요한 진일보를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LG 올레드 에보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한 이 매체는 “최고 제품에만 만족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이엔드 TV”라고 덧붙였다.

미국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도 LG 올레드 에보를 “사람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는 가장 멋진 제품”이라고 강조하며 ‘2021년 최고 TV가 될 제품’에 선정했다.

영국 IT 매체 왓하이파이와 트러스티드리뷰는 LG 올레드 에보에 대한 평가에서 만점에 해당하는 5점을 부여했다.

트러스티드리뷰는 “새로운 패널과 함께 더 밝은 화면과 정확한 색을 표현한다”며 “특히 게임을 즐길 때 다른 올레드 TV에서는 볼 수 없는 풍부하고 깨끗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독일 IT 매체 컴퓨터빌트 역시 LG 올레드 에보를 “지금까지 테스트한 최고의 TV”라며 “뛰어난 화질과 놀랍도록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진화된 TV”라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LG 올레드 에보에 역대 TV 제품 최고 점수인 1.3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높은 수준의 품질일수록 낮은 숫자를 점수로 준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가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하고 정교한 파장의 빛을 내 기존 제품보다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 장르에 맞춰 화질과 다양한 게임 기능들을 최적화해주는 ‘게임 옵티마이저’, 그래픽 호환 기능, 총 4개의 HDMI 2.1 기능을 지원하는 포트, 1ms(밀리초) 응답속도, 4K 해상도에서 1초에 12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120Hz(헤르츠) 주사율 등 게이밍 성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올레드 TV에 이어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TV인 LG QNED 미니LED, LG 나노셀 TV 등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도 글로벌 시장에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전무)은 “한층 더 진화한 LG 올레드 TV로 최상의 화질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LG 올레드 에보'.[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