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한 시장은 5월 15일부터 5개월 동안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동안 피해 발생 제로를 목표로 재해위험구역을 발굴하고, 공무원과 민간인을 지정해 현장밀착형 재난관리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기상특보 단계별 대응 단계를 재정비하고, 이에 따른 실제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하고자 31일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3년간 군포시의 주요 피해사례를 분석하고,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설정하는 등 현장에 적용 가능한 대응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구와 배수구 준설, 우기철 마벨교~애자교 하상주차장 출입통제, 지하차도 펌프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고,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유동광고물 철거, 옥외광고물 게시대 정비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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